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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두 힘내라고 하셨다. 선수들도 격려를 해줬다. 그래서 좋았다. 어제 쉬면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 경기 전 연습할 때 타격감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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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대 선발 카리요의 바깥쪽 컷패스트볼(139㎞)을 밀어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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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이번 대회에서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아 고전했다. 하지만 이날 두번째 타석에서 기다렸던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번 대회 14타수만에 날린 첫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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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박병호가 지난 세 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했지만 계속 신뢰를 보냈다. 김현수-이대호-박병호로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박병호는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한국은 멕시코를 4대3으로 제압, 3승1패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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