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잘 해왔으니, 남은 경기에서도 잘 할 것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프리미어12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추신수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즌 말 프리미어12라는 대회에 대해 들었다. 구단에 들은 얘기는 없고 이런 대회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며 "그 때 팀이 선두를 다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겨를이 없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지 몰랐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은 못 나간다고 하더라"며 "국제대회는 동료들과 야구 외적으로도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 내가 받은 혜택에 대해서도 보답하는 자리이지만 못 나가게 돼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이 잘 해왔으니, 남은 경기에서도 잘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회 전부터 부상 선수의 속출과 일부 선수의 원정 도박 파문이 불거지며 100%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하지만 개막전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영봉패 했을 뿐, 이후부터 기대했던 타선이 폭발하며 8강에 진출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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