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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일본 남자 골프의 간판인 마쓰야마 히데키와 한국 선수들의 대결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마쓰야마는 첫날 올 시즌 PGA 투어 5승을 거둔 지미 워커(미국)와 같은 조로 라운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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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좁은 페어웨이와 러프 옆에 빽빽이 들어선 소나무 숲, 빠르고 굴곡이 심한 그린으로 무장한 까다로운 코스에 한국 선수들은 유독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김경태의 샷 감각은 절정에 달해 있다. 이번 시즌 평균 타수(69.58타), 그린 적중률(71%), 라운드 당 평균 버디수(4.18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정규 타수 안에 볼을 그린 위에 못 올렸을 때 파 이상의 스코어를 적어내는 리커버리율에서도 69.58%로 1위다.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수도 1.74개로 4위를 기록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이다. 김경태와 함께 이경훈(24), 장익제(42), 김형성(35)도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 이경훈은 올해 일본투어의 혼마투어 월드컵에서도 우승, 상금 랭킹 8위다. 이 밖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를 비롯해 모두 20여명의 교포,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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