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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짐을 풀자 마자 3시15분 경 도쿄돔에 도착, 곧바로 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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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쿄돔의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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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은 넓은 편이다. 좌우 100m, 중앙 펜스까지는 122m의 길이다. 하지만 홈런이 많이 양산된다. 일본 유일의 에어돔 방식의 구장인데,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좀 더 높혀 지붕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자연스럽게 상승기류가 발생하고, 뜨는 타구가 나올 때 쭉 미끄러지면서 비거리가 좀 더 나간다. 때문에 친 타자적인 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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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도쿄돔에서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김 감독은 냉정했다.
즉, 160㎞ 안팎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오타니는 힘으로 한국 타선을 억누를 수 있다는 얘기. 결국 한국 타선의 장타 생산력은 떨어질 공산이 높다는 의미다.
하지만 김 감독은 "긴 페넌트레이스면 모를까, 야구에서 단기전은 아무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도쿄돔=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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