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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혜 씨는 2000년 3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한 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무기 징역을 받았다. 하지만 김신혜 씨는 "경찰의 강압 수사로 거짓 자백을 했던 것"이라며 15년 8개월째 결백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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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혜는 과거 SBS '그것이알고싶다'와의 인터뷰에서 "거짓 자백은 고모부가 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신혜는 아버지의 장례식 후 고모부가 "범인은 동생인 것 같다. 네가 대신 자수하라"라고 말해 자신이 대신 자수한 것이며, "고모부가 자신을 데리고 분향소에 가는 줄 알았는데 정신 차려 보니 경찰서 앞이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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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 1월 재심을 요구했고, 재판부는 재심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당시 경찰이 압수·수색영장에 의해 압수수색을 실시하지 않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이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압수조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며 경찰 수사 절차상의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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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항고가 없을시 재심이 확정된다. 그렇게 되면 김신혜 씨 사건은 1심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무기수 김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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