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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두산이 우승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김재호는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3할8푼5리, 민병헌은 4할7푼4리, 김현수는 4할2푼1리의 높은 타율로 공격을 이끌었다. 양의지는 엄지 발가락 부상 속에서 안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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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발에 부상을 당한 것도 비슷하다. 민병헌이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발등을 맞아 교체되고 말았다. 두산은 양의지가 NC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때 나성범이 친 타구에 오른발 엄지를 맞아 부상당했고, 정수빈은 한국시리즈 1차전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손 검지를 맞아 다치면서도 출전을 강행해 결국 한국시리즈 MVP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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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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