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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공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일본 타선 봉쇄입니다. 선발로 낙점된 이대은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지바 롯데 소속으로 2015시즌 37경기에 등판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습니다. 그가 일본 타자들의 성향에 밝은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반대로 일본 타자들 또한 리그에서 상대해 본 것이 이대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투수와 타자가 서로에 낯설 경우 투수에 유리하지만 익숙해질 경우 타자가 유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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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불펜 투수는 차우찬입니다. 일본전에는 전통적으로 좌완이 통했습니다. 차우찬은 개막전 일본전에서는 2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멕시코전과 8강 쿠바전에서 호투하며 한국의 4강행에 기여했습니다.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편이나 프리미어 12에서는 빼어난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전 선발로 거론될 정도로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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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이현승이 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O리그 정규시즌 후반 마무리로 안착한 그는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몸쪽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빛났습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도쿄돔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현승이 특유의 몸쪽 승부를 얼마나 정교하게 가져갈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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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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