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김태희가 오는 12월 24일 결혼한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한 월간지는 송년 특집호를 통해 비와 김태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하지만 보도 직후 김태희와 비 모두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비와 김태희의 결혼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결혼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연예계에서는 비와 김태희가 올 연말에 웨딩마치를 울릴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다.
연말 결혼설의 근거로는 크게 2가지가 거론됐다. 첫번째는 김태희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용팔이' 촬영이 끝난 이후에 하자고 했다는 것. 그만큼 김태희에게 '용팔이'는 자신의 배우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했던 작품이었고, 그래서 결혼 문제는 일단 드라마 이후로 모두 미뤘다고 할 수 있다.
두번째 근거로는 비가 김태희와의 결혼에 더욱 적극적이라는 주위의 증언이었다. 비는 김태희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갖고 있는 동시에 주위 사람들에게 '배울 것이 참 많은 사람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결혼식을 서두를 것이 확실하고 그 시기가 올해 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
하지만 결혼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비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해 보면 "올 연말에는 해외 공연 스케줄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실제로 비는 12월에 월드투어를 소화해야 함은 물론 정규 6집 이후 무려 22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비의 성격을 봤을때 12월에 결혼식을 올리기에는 분명 무리한 측면이 많아 보인다.
비와 김태희 모두 결혼설이 나올때마다 부인하고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난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의 결혼식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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