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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불안했다. 대구는 초반부터 부천의 공세에 흔들렸다. 결국 전반 18분 역습 위기에서 문전 오른쪽으로 돌파하던 호드리고에게 오른발슛을 내주며 실점, 리드를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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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호 부천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송원재를 빼고 이후권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부천은 후반 24분 공민현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는 등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영진 대구 감독은 후반 17분 세르징요 대신 노병준을 내보낸데 이어 후반 32분 최호정을 빼고 문기한까지 투입, 역전골을 노렸다. 그러나 수비를 강화한 부천에 막혀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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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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