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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2015 KBO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구자욱은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최우수선수(MVP) 및 신인왕 시상식에서 유효표 100표 가운데 60표를 얻었다. 34표를 얻은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을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삼성 선수로는 양준혁(93년) 이동수(95년) 오승환(2005년) 최형우(2008년) 배영섭(2011년)에 이은 6번째 신인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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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이런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떨려서 말을 잘 못하겠는데 부족하지만 믿고 경기에 내보내 준 류중일 감독 감사드린다. 코치님도 많은 격려를 해주셨다. 아플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치료잘 해주신 트레이너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많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신인왕으로 끝이 아니다. 앞으로 더 큰 꿈과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다. 많은 응원을 해주신 삼성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걱정만 하시는 부모님께서 이제는 걱정을 조금만 하셨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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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구경회씨(56)는 구자욱에게 야구를 시킨 일화를 공개하기도. "(구)자욱이의 형이 축구 선수여서 축구 경기 때마다 같이 가서 보다보니 (구)자욱이가 축구를 하고싶어 했다. 하지만 두 명이 모두 축구를 하는 게 안 좋을 거 같았다. 골프를 시켜봤는데 바로 공을 딱딱 맞히더라. 골프를 시킬까하다가 야구에 소질이 있는 것 같아 친한 야구감독에게 맡겼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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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최은숙씨(52)가 말하는 아들 구자욱은 '성숙한 막내'였다. 최씨는 구자욱이 인터뷰를 무뚝뚝하게 한다는 사회자의 말에 "자욱이가 막내라서 집에서는 귀엽고 애교도 많다"라고 했다. 최씨는 시상식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한번도 걱정을 안긴적이 없는 착한 아들이다. 알아서 다 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주위에서 많이 먹이라고 하신다. 많이 먹는대도 체질이 그래서인지 살이 안찐다. 나잇살도 먹고 하다보면 살도 찌고 하지 않겠나"라며 웃은 최씨는 "우린 그저 부모로서 할 것을 했을 뿐인데 자욱이가 고생한 우리에게 항상 효도하겠다라고 한다. 고마운 아들이다"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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