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입단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넥센은 27일 "박병호가 29일 오후 8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AZ236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구단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하는 박병호는 구단 관계자들과 만나 메디컬 체크를 받고, 에이전트사인 옥타곤월드와이드와 미네소타 간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계약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계약이 확정되면 박병호는 미국에 체류하면서 향후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박병호는 이날 출국에 앞서 오후 6시 인천공항 출국장 아시아나 체크인 카운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