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실제 에이전시 리코 스포츠 이예랑 대표에 해외진출에 대한 모든 협상권을 일임한 상태다.
Advertisement
결국 양 측은 윈-윈 전략을 택했다.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 두산 입장에서는 막을 명분이 없다. 이미 두산 측은 FA 최대어 최 정보다 많은 금액(4년 86억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단 '국내 잔류시'라는 조건이 붙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두산은 '김현수 공백'에 대한 B 플랜도 고려해야 한다. 김현수는 프리미어 12에서 MVP를 수상했다. 미국의 많은 언론에서 김현수의 컨택트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
Advertisement
일단 외국인 선수다. 올 시즌 두산은 외국인 타자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했다. 잭 루츠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일찌감치 퇴출됐고, 데이빈슨 로메로 역시 주전경쟁에 밀리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때문에 두산은 "일단 타격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중심으로 뽑으려 한다"고 했다. 지난 시즌 3루 수비가 되는 외국인 타자를 뽑기 위해 고심했다.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포지션에 관계없이 방망이만 본다.
수비 위치는 별다른 상관이 없다. 김현수의 공백 때문에 외야 자원을 뽑는다는 추측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두산 측은 "외야 수비는 괜찮은 선수들이 많다. 정수빈과 민병헌이 건재하고, 박건우 정진호 등이 있다"고 했다. 즉, 김현수 공백을 메우는 외국인 타자의 기준점은 단 하나, 타격이다.
김현수가 빠져나가면 자연스럽게 오재원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그동안 두산 측은 "FA로 김현수와 오재원이 풀린다. 두 선수 모두 필요한 선수이고 우승의 핵심 동력이었다. 그러나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김현수를 잡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다행히 오재원은 군사보충훈련을 받기 때문에 그 이후 협상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오재원에 대해서는 두산 입장에서 부담감이 있었다. 과도한 승부욕에 따른 비판을 많이 받는 선수였다. 하지만 오재원은 프리미어 12 준결승 일본전 9회 대타로 나서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1000만 안티를 바꿨다'는 말도 나온다. 때문에 두산은 FA 오재원을 잡는 것에 대한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됐다. 오재원은 군사보충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할 때 두산의 로고가 적힌 점퍼를 입고 나오기도 했다.
김현수를 잡으면 최상의 시나리오. 하지만, 두산 입장에서는 김현수의 공백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 '스토브 리그'에서 두산의 행보가 흥미롭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전문]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혼인신고.."예배 형식 간소한 결혼식 고려" -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정식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쳐, 스몰웨딩 고려 중"[공식] -
손민수♥임라라, 눈물바다 된 쌍둥이 100일 잔치.."결혼식 직전 돌아가신 父 떠올라" -
[SC현장] "힐링? 이번엔 도파민!"…비·김무열·빠니보틀·이승훈, '크레이지 투어' 떠났다(종합) -
41세 박한별, 구혜선·이주연과 '5대얼짱' 접수하던 그때 그 비주얼…"시간이 멈췄나" -
‘연세대 학생’ 졸리 아들, 이름서 아빠 성 ‘피트’ 삭제..가족 갈등 여전 -
"매니저 이름으로"…경찰,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 MC몽 수사 개시[SC이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2.[일문일답] 박준혁 롯데 단장, 왜 총알받이 자처했나. 직접 답했다 → "감정적 징계는 배제했다"
- 3."토트넘 돌아가고 싶다" 포체티노 폭탄 선언 후 다시 입 열었다..."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7년 만에 전격 복귀 성사?
- 4."판더펜의 감독 지시 패싱? 사실이 아냐!" 아스널전 대패후 루머 일파만파→토트넘 감독 "내가 이런것까지 코멘트 해야해?" 불만 폭발
- 5."그냥 약팀이라고 생각해!" 토트넘, 풀럼전 32년만의 10G 무승 위기→투도르의 응급처방전...OPTA 예상 '승' 확률은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