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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2차 드래프트는 LG 구단의 방향성을 암시합니다. LG는 40인 보호 선수 명단에서 이진영을 제외한 바 있습니다. SK를 상대로 한 20인 보호 선수 명단도 비슷한 기조로 작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즉 유망주는 최대한 묶고 베테랑은 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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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FA 포수를 영입해 보강했으니 일단 포수 자원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2015시즌 126경기를 소화한 유강남과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로 지명되었으며 군 복무를 앞둔 김재성은 보호 선수 명단 포함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그 외의 포수는 20인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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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SK의 보상 선수를 둘러싼 치열한 두뇌 싸움은 투수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LG는 마운드가 야수진보다 완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유망주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SK는 정우람과 윤길현의 동반 이탈로 불펜에 큰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LG로서는 젊은 투수들을 얼마나 보호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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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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