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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에시는 급이 다른 투수라는 평가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노에시는 트리플A 출신이거나 빅리그 경험이 많지 않은 국내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하면 레벨이 다르다.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무려 8승1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나이도 29세로 어리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유망한 자원이 한국 무대에 발을 들이게 된 것 자체가 상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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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 말고도 다른 많은 팀들이 노에시의 존재를 모를리 없었다. 한국에 오는 외국인 선수들 풀은 어느정도 한정적이다. 모든 구단들이 선수들의 몸값, 필요한 투수 유형 등을 고려해 갈라 먹는 식이다. 그러하면 다른 구단들은 왜 이 뛰어난 선수를 지켜보고만 있었을까. B구단 프런트는 "너무 욕심나는 선수였지만 원하는 몸값을 듣고 바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KIA가 노에시를 170만달러에 데려왔는데, 한화는 로저스에 190만달러를 줬다.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훨씬 처지는 로저스가 더 많은 돈을 받는 상황을 노에시가 그대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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