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일원이 된 박병호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선정한 '최고의 선수상'을 받았다.
한은회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5 KMI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박병호를 2015년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박병호는 올시즌 타율 3할4푼3리, 53홈런, 146타점을 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박병호는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때렸고, 한 시즌 최다타점 기록을 세웠다. 박병호는 지난 2일 미네소타와 4년 120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넥센 홍원기 코치가 대리 수상했다.
최고 투수상은 KIA 양현종이 받았고, 최고 타자상은 NC 나성범이 선정됐다. 최고의 신인상은 삼성 구자욱이 뽑혔다.
양현종은 "올해 개인 성적은 괜찮았는데 팀성적 안좋았다. 내년에는 기아 팬들과 모든 야구팬들이 웃게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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