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선발투수 존 래키가 시카고 컵스의 일원이 됐다.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컵스가 프리에이전트 투수 존 래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면서 '총액 규모는 3200만달러이고 래키가 신체검사를 마치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래키가 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기 때문에 컵스는 내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해야 한다.
컵스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지난 4일 "우리는 FA 투수 한 명과 계약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또 한 명을 데려올 계획"이라고 밝힌 지 하루만에 래키 영입이 이뤄졌다.
래키는 올시즌 33경기에 선발등판해 13승10패 평균자책점 2.77을 올렸고, 지난 2012년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 이후 처음으로 200이닝 이상(218이닝)을 던졌다. 컵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4차전에 등판하기도 했다.
래키는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하기 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이전 계약에 따라 올해 연봉이 50만7500달러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을 통해 31.5배의 연봉 인상을 이룬 셈이다.
이로써 컵스는 올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제이크 아리에타와 존 레스터에 이어 래키를 3선발로 쓰고, 4,5선발에 제이슨 해멀과 카일 헨드릭스를 기용할 것으로 보여 로테이션을 탄탄하게 돌릴 수 있게 됐다,
2013년 래키와 함께 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데이빗 로스는 "래키는 내가 본 가장 훌륭한 승부사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래키 때문에 단단해지고 팀워크도 좋아진다"며 반겼다.
한편,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은 2002년 래키가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때 코치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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