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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8일 장성호(39)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성호는 은퇴 선언으로 20년 간의 프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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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KIA 소속으로 뛰던 장성호는 2010년 한화 이글스로 둥지를 옮기며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했고, 3시즌을 채운 뒤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2시즌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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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는 20년 프로 선수 시절 동안 2064경기 7084타수를 소화하며 총 2100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20년 통산 타율이 무려 2할9푼6리. 221홈런 1043타점 110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100안타 기록은 최다안타 역대 2위 기록. 양준혁(은퇴)의 2318안타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양준혁에 이어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2000안타 타자는 장성호로 영원히 기억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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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는 "가족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조금이라도 야구를 할 수 있을 때 스스로 은퇴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올 한 해 많이 도와준 후배들이 고마웠고,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 내가 후배들에게 할 수 있는 보답인 것 같다"는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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