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야마히코 나바로가 한국에서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나바로는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바로는 올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7리 48홈런 137타점 126득점 22도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홈런 2위, 타점과 득점은 3위 기록이다. 2루수 부문 외국인 첫 수상이기도 하다.
지난해 삼성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뛰어든 나바로는 지난해에도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MVP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에 밀려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했었다.
나바로는 고국으로 돌아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삼성 김용국 코치가 대리수상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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