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도 기부 많이 하길 바란다."
'기부천사'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민호는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강민호는 다양한 봉사 단체 홍보대사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강민호 야구장'을 건립하는데 2억원을 기부했다. 또 올해는 부산지역 폭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고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매년 지역소아암협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소아암 환우를 돌보고 있다.
강민호는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좋은 일을 하며 느끼는 감정들이 있다. 많은 연봉 받게 된 박석민도 내 뒤를 이어 많이 기부했으면 좋겠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한 해 동안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선수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더 많은 나눔 참여를 위해 지난 99년부터 시상해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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