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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그 호랑이를 사냥하면서 살았던 사냥군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라진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민족의 가치관이 일제시대를 겪으면서 단절되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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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는 일제강점기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이 출연한다. 16일 개봉.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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