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대호'의 박훈정 감독이 "일제 시대 사라진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대호' 언론시사회를 가진 박훈정 감독은 "이 영화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라는 소재에서 시작했지만,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사냥꾼들, 그리고 그 시대를 사살아낸 사람과 자연과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그 호랑이를 사냥하면서 살았던 사냥군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라진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민족의 가치관이 일제시대를 겪으면서 단절되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 역에 최민식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최민식 말고는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다"며 "유일한 답이었다"고 말했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이 출연한다. 16일 개봉. suza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명수, '20년 의리' 한경호 이사와 결국 파경...정신과 치료까지 '충격' -
'신비주의' 임성한 작가 "내 실물, 촌빨 날리게 생겨…필명 친오빠 이름 아냐" -
악뮤 이수현, 30kg 급증 후 정신과 진단→40kg 감량 도전 "미래 없다 생각" -
효연이 밝힌 충격적 속내 "멤버들 울 때 나만 안 울어, 이게 울 일인가?" -
손담비, 초호화 야외 돌잔치서 눈물 펑펑 "날씨 안 좋아, 미안하다" -
'유튜브 은퇴' 추사랑, 하와이 학교로 돌아갔다 "일본어보다 영어 더 잘해" -
'꽃분이' 떠나보낸 구성환, 결국 446km 걷기로 "제 딸이었는데" 오열 -
'백도빈♥' 정시아, 셋째 임신 고백했다가 딸 오열 "둘째는 사랑 못 받잖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오늘은 이의리 긁힌 날!' 156km 쾅쾅 → KKKKKKKK 위기 탈출[잠실 현장]
- 2."정말 죄송합니다" 놓친 배트가 심판 머리 직격 '아찔 사고'…외인 타자의 참회
- 3.'100억 거포' 깜짝 라인업 제외 왜? '타점 1위+홈런 4개' 위력 제대로인데 "다리 통증이 좀…" [부산체크]
- 4.'왜 4번 타자인지 알겠지?' KT 안방마님 시즌 6호 홈런,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질주[수원현장]
- 5.미쳤다! '韓 축구 최고 재능' 이강인 초대박, 손흥민 타지 못한 '마드리드행' 비행기 탑승 예고...佛 기자 "PSG 떠날 수 있다"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