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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유한준이 지난 2년간 최고 타자 대열에 합류해 김현수 나성범과 함께 최고 외야수가 됐다. 34세에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동국대를 거쳐 2004년 현대에 입단했으니, 프로 12년 만의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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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홈페이지를 보면 2005년부터 유한준의 1군 기록이 나온다. 프로 첫해인 2004년, 루키 시즌을 2군에서만 보냈다. 2005년 1군 경기 18게임에 출전해 이름을 알리고 존재감을 넓혀갔다. 하지만 잠재력이 터져나오는데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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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유한준은 히어로즈를 뒤로 하고 kt 위즈로 이적했다. 4년-60억원.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라왔다. kt의 연고지인 수원은 그에게 의미가 큰 곳이다. 유한준은 "수원 유신고를 다니면서 프로 선수의 꿈을 꿨다. 또 수원에서 프로 생활(현대)을 시작한 인연이 있어 특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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