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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부터는 외국인 선수의 출전 시간이 늘어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조 감독은 주력 외국인 선수 코트니 심스와 단신 외국인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출전 시간 안배를 고민했다. 브레이클리가 심즈가 빠진 동안 충분한 역할을 해줘야 했다. 또 2~3쿼터에 두 선수의 깔끔한 호흡이 필요했다. 하지만 무게중심이 서울 SK쪽으로 쏠렸다. 드웨릭 스펜서와 데이빗 사이먼이 꾸준했던 서울 SK가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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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부터 서울 SK가 경기를 지배했다. 부산 kt 선수들의 슛이 흔들릴 때 차분하게 치고 나갔다. 오용준, 스펜서가 각각 1개씩 3점슛을 던져 성공시키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부산 kt는 경기 초 김현수의 3점슛 이후 3분 넘게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끌려갔다. 1쿼터는 서울 SK의 26-16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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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6, 12점을 뒤진 채 후반을 맞은 부산 kt는 3쿼터들어 블레이클리의 슛이 터지면서 힘을 냈다. 36-52로 벌어진 상황에서 블레이클리가 득점을 쏟아내면서 45-52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상승세는 지속되지 못했다. 잇단 턴오버로 추격의 동력을 잃어버렸다. 점수는 51-66으로 다시 벌어졌다. 서울 SK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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