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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만든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12일 첫 베이징 공연이 공연 시작 몇시간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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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은 12일부터 3일간 중국의 당정 지도부와 북한 간부 등 2천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대규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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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은 관련 정부기관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중국은 중조(중북) 문화 교류를 중시하며 조선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양국의 문화 등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가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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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정은의 옛 애인으로 한때 처형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현송월은 이번 공연과 김정은 방중설과의 연관성을 묻는 MBC 취재진의 질문에 "양국의 친선 강화를 위해 왔을 뿐"이라며 "중국 인민에게 우리 노래를 전해 드리려고 왔다"고 했다. 김정은 방중설에 대해서는 "그런 건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현송월은 김정은의 총각 시절 애인이었다고 2012년 알려지면서, 은하수관현악단 출신으로 김정은의 부인이 된 리설주와의 불편한 관계 탓에 때때로 숙청설이 나돌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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