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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마지막 500m, 4코너 이후 직선주로에서 갈렸다. 내측에서 '감동의바다', '금포스카이', '클린업조이'를 차분하게 뒤쫓던 '볼드킹즈'는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줄곧 선두권을 유지하던 '금포스카이'가 끈질기게 따라 붙으면서 막판까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직선주로에서 탄력이 붙은 '볼드킹즈'가 한 수 위였다. '볼드킹즈'는 '금포스카이'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선두 자리를 지킨 끝에 결국 반마신 차로 우승, 경주를 마무리 했다. 2위는 '금포스카이', 3위는 '클린업조이'가 차지했다.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이하 부경)에서 활약 중인 마필들이 1~3위를 모두 차지하면서 렛츠런파크서울 소속 마필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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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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