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전세계가 기다려온 쿵푸팬더 '포'의 5년 만의 귀환이자, 드림웍스의 2016년 첫 번째 작품 '쿵푸팬더3'의 잭 블랙과 여인영 감독이 2016년 1월 20일 한국을 찾는다.
'쿵푸팬더' 1편부터 3편까지 모든 시리즈에서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과 여인영 감독의 이번 내한은 '쿵푸팬더' 시리즈 전 편에 걸쳐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한국 관객들에 대한 보답이자 '쿵푸팬더3' 개봉을 맞아 계획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잭 블랙은 '쿵푸팬더'로는 첫 한국 방문. 한국계 여인영 감독은 '쿵푸팬더2'에 이어 또 한번 내한을 결정했다.
잭 블랙과 여인영 감독은 2016년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레드카펫 행사와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쿵푸팬더3'는 여인영 감독과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레산드로 칼로니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데이빗 크로스 등 '쿵푸팬더' 시리즈와 늘 함께 해온 스타 더빙 군단 외에도 영화 '위플래쉬'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J.K. 시몬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2016년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