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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메리트는 부정적인 인상을 풍긴다. 프로 선수가 성과를 내면 이에 따른 보상은 연봉에 반영하면 된다. 강력한 동기를 부여를 위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면, 옵션을 걸고 시즌 종료 후 따져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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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트는 승리를 전제로 한 '당근'이다. 연패중일 때나, 라이벌전, 순위가 바뀔 수 있는 경기 때 액수가 올라간다. 매경기에 돈을 걸기고 하고, 3연전 기준, 월간 성적 등 다양한 조건하에 진행된다. 성적을 내지 못한 팀 선수는 혜택을 보기 어렵다. 이런 팀에서 주로 불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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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팀은 1군 엔트리에 포함된 전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보통 홈런, 안타, 볼넷, 사구 등 선수별로 메리트를 거는데,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대기만 해도 일정 금액이 지급된다. 한 구단 관계자는 "출전 기회가 적은 젊은 선수, 저연봉 선수, 1~2군을 오르내리는 선수들에게 이런 식의 메리트가 동기부여가 된다. 선수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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