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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의 댄 두켓 사장은 지난 16일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력 보강 계획과 관련해 "우리는 왼손타자와 선발투수 및 우리의 로스터를 두텁게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다"며 김현수 영입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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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적응 과정을 거쳐야겠지만, 한국 무대에서 최고의 안타 제조기로 명성을 얻은만큼 볼티모어의 기대치가 높다는 이야기다. 올해 볼티모어는 팀홈런이 217개로 리그 3위였지만, 팀타율은 2할5푼으로 리그 10위에 그쳤다. 규정타석을 넘긴 선수가 3명에 불과할 정도로 라인업 변동이 컸고, 출루율 3할5푼 이상의 수준급 타자는 매니 마차도, 크리스 데이비스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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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널리 기자는 '김현수가 올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28홈런을 쳤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어도 15홈런 이상은 기대할 수 있다고 스카우트들은 전망하고 있다'면서 '볼티모어에서는 외야수로만 활약하게 될 것이고, 어깨가 다소 약한기 때문에 좌익수가 그에게 적합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현수의 타순에 대해서는 '김현수는 전형적인 톱타자 스타일은 아니지만, 만일 볼티모어가 적당한 1번타자감을 찾지 못한다면 그 대안이 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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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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