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09)이 속편에 대해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미국 연예매체 인터네셔널 비지니스 타임즈는 16일(현지시각)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속편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미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속편 스토리를 구상했다. 영화 속에서 편집된 내용이 있는데 그 중 흑인 탈영병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다. 흑인 탈영병이 바스터즈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나치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동에 분개한 유대인 출신의 미군이 사람들을 모아 복수극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 멜라니 로랑, 크리스토프 왈츠 등이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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