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FA 정우람의 보상 선수로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조영우(20)를 지명했다.
한화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넘겨받은 SK는 17일 조영우를 선택하면서 "즉시 전력감과 미래 유망주를 놓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검토한 끝에 좋은 신체 조건(키 1m85, 몸무게 80㎏)을 가지고 있는 조영우가 향후 선발투수감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보상선수로 택했다"고 밝혔다.
조영우는 올시즌 2군에서 최고 148㎞의 강속구를 던질 만큼 구속이 많이 향상됐으며, 제구력이 우수하고 코너워크가 좋은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커브와 슬라이더를 변화구로 갖고 있으며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다.
SK는 조영우가 2군에서 선발투수로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성장세를 거듭했다는 점에서 향후 팀의 주축 선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4년 2차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조영우는 제주고 시절 LG 1차지명 임지섭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유망주 출신으로 타격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선보이며 고교 3학년 때 타율 4할6푼7리로 이영민 타격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조영우는 올해 2군서 3승4패, 평균자책점 7.26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번 스토브리그 각 팀의 FA 보상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SK는 정우람과 윤길현 정상호의 보상선수로 한화 조영우, 롯데 김승회, LG 최승준을 각각 받았고, 롯데는 심수창의 보상선수로 한화 박한길을 지명했다. 손승락을 롯데로 보낸 넥센은 보상선수 없이 15억9000만원을 받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유명 걸그룹 친오빠, BJ 성폭력 혐의 수사..신체사진 유포 협박 의혹까지 '충격' -
송중기♥케이티, 장애인 공연 '노개런티'로 나선다…기획부터 낭독까지 '진심' -
'희소병 투병' 문근영, 팔 괴사 위험에 긴급수술 "삐끗한 팔 방치했다가 신경 다 죽어" -
박봄 "산다라박 마약 제발 없던 일로" 손편지 던지더니 '돌연 삭제' -
박명수, '20년 의리' 한경호 이사와 결국 파경...정신과 치료까지 '충격' -
'범죄도시' 마동석 실제 모델, 현실은 '음주운전' 재판…사고 내고 "기억 안 나" 황당 진술 -
박명수, 장항준 ‘해피투게더’ MC 합류에 발끈 “내가 살려놨는데 왜” -
진태현♥박시은, 입양한 두 성인 딸과 가족사진 "고생한 딸래미 위해"
- 1.'선발 무게감 압도적인데…' 오락가락 빗줄기 → 사령탑의 답답한 심경 "타격만 좀더 살아나면" [부산포커스]
- 2."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사상 최초 사이클링 히트 '고의 패싱' 상남자도 아프다. LG전 선발 제외[대구 현장]
- 3.'우승 세터+FA' GS 안혜진, 인생 최고점에서 음주운전 적발…"심려 끼쳐 사과드린다" [공식입장]
- 4.이럴수가! 16년 함께한 팬들과 마지막 인사인데…부산 한화-롯데전 우천 취소 → 정훈 은퇴식 연기 [부산현장]
- 5."염갈량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오늘 생일 염갈량에게 1위를 선물할 라인업은?[대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