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무한도전'과 '미생'의 콜라보는 성사될까.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로부터 '발연기' 지적을 받은 광희가 같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이자 성공적인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임시완에게 연기 조언을 듣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시완은 광희의 연기 수업을 위해 tvN '미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성민을 모셨다.
이날 이성민은 광희의 연기를 보고 "그렇게 연기하면 '무한상사'찍을 때 백번 야단맞는다. 차라리 연기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무한상사'촬영때 임시완을 불러라. 나 역시 불러주면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민의 이 같은 발언에 '무한도전' 팬들은 '무한도전'의 대표적인 콩트 시리즈인 '무한상사'와 '미생'의 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직장인의 이야기를 담은 '무한상사'와 지난해 방송돼 직장인의 애환을 리얼하게 그려 화제를 모은 '미생'의 콜라보레이션에 기대가 모아지는 건 당연한 일. 게다가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 역의 임시완과 '미친 연기력'의 오차장 여그이 이성민이 출연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라는 게 네티즌의 의견이다.
이성민이 "저도 불러주면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자막으로 '감사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궁서체 자막까지 깔린 상황, 이에 '미생'을 만난 '무한상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2016년에 오차장 이성민과 장그래 임시완이 등장하는 '무한상사'를 볼 수 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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