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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내년 마무리 후보는 현재로선 우완 임정우(24)와 정찬헌(25)이다. 11월 마무리 훈련까지 마친 상황에서 양 감독이 내린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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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계투와 클로저는 중압감부터 완전히 다르다. 수많은 불펜 투수들이 마무리로 보직 변경을 했을 때 받는 심적 스트레스가 큰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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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그동안 줄곧 LG의 미래 마무리 투수라는 말을 들어왔다. 그는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파워피처다.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구위를 갖춘 투수인 건 분명하다. 제구 보다 힘을 앞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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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은 임정우와 정찬헌을 겨울 동안 경쟁시킬 것이다. 지금은 어느 한쪽으로 확실하게 기울었다고 보기 어렵다. 내년 2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해봐야 마무리가 결정날 것이다. 3월 시범경기에서 흔들릴 경우 교체가 될 수도 있다. 양 감독은 제3의 대안도 준비하고 있다. 마무리 앞에 던지는 셋업맨은 이동현이 맡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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