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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투수 박종훈이다. 박종훈은 올해 연봉 2700만원에서 4300만원이 인상된 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인상률은 159.3%이다. 올시즌 불펜투수로 출발했던 박종훈은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 33경기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하며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켰다. 박종훈은 내년에도 선발투수로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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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 이명기 역시 대폭적인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명기는 올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고인 3할1푼5리의 타율과 164안타, 20도루, 30 2루타 등을 기록했다. 그는 올해 연봉 1억원에서 80%가 인상된 1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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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는 김광현이 지난 9년간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해준 만큼, 팀의 간판 선수 대우를 해주기 위해 다른 팀 선수들의 연봉협상 추이를 지켜본 뒤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6억원의 연봉을 받은 김광현은 내년 시즌 FA가 아닌 선수들 가운데 역대 최고 연봉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종전 기록은 올해 김현수가 기록한 7억5000만원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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