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류준열이 혜리와 박보검 사이에서 갈팡 질팡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5회 '사랑과 우정 사이'편에서 김정환(류준열 분)이 성덕선(혜리 분)과 최택(박보검 분) 사이에서 갈등했다.
이날 김성균(김성균 분)은 운동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닥에 자빠졌다.
이에 김성균은 응급 수술을 해야 했지만, 김성균은 하필이면 교통사고가 있어 환자가 많던 날에 와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게 됐다.
이때 부원장이 찾아왔고, 김성균은 긴급 수술을 받게 했다.
이후 라미란은 간호사에게 부원장이 수술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간호사는 "저희 원장님이 최택 선수 팬인데, 최택 선수가 원장님에게 직접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최무성(최무성 분)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고, 이때 김정환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특히 밤 늦게 택이를 기다린 김정환은 "오늘 고마웠어"라고 인사를 건넨 뒤 직접 택이의 신발끈을 묶어줬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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