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프로미가 5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도약했다.
동부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창원 LG와의 2015~2016 KCC 남자농구 홈경기에서 99대84로 승리했다. 동부는 20승14패.
팽팽했던 경기는 4쿼터에 동부 쪽으로 기울었다. 동부는 4쿼터에만 34점을 몰아쳤다. 반면 LG는 외국인 선수 길렌워터가 5반칙 퇴장 당하면서 물병을 던져 벤치 테크니컬 파울 누적 3개가 되면서 김 진 감독까지도 퇴장 당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LG는 집중력이 떨어졌다.
동부는 허 웅이 22득점으로 최다 득점했다. 로드 벤슨은 18득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골밑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또 웬델 맥키네스는 19득점, 두경민은 14득점, 김주성은 9득점을 보탰다. 김주성은 1블록을 성공, 통산 1000블록에 단 한 개만을 남겨두었다.
LG는 김종규가 23득점, 샤크 맥키식이 22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LG는 9승25패.
전주 KCC는 홈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74대64로 제압했다. KCC는 20승15패로 5위. 2연패의 삼성은 19승15패로 6위가 됐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2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포인트 가드 김태술은 10득점 9어시스트로 경기를 잘 풀어냈다. 허버트 힐은 14점, 하승진은 9점, 김민구도 9점을 보탰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문태영은 13점, 임동섭은 10점을 넣었다. 김준일이 6점, 에릭 와이즈가 무득점으로 부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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