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변장을 시도한 무한도전 멤버들을 향한 형사들의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된다.
26일 MBC '무한도전' 트위터에는 "본격적인 추격전의 시작! 수사망을 좁히며 멤버들을 쫓는 형사들과 부산 탈출을 위해 뛰는 멤버들의 숨 막히는 긴장의 순간! 비 오는 부산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한 추격전! 오늘 밤 6시 15분 #무도공개수배"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변장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주에 이어 26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을 향한 부산 경찰의 본격적인 검거 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실제 경찰에 쫓기게 된 멤버들은 이전의 추격전과는 차원이 다른 압박감을 느끼며 상황에 100% 몰입, 경찰차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종일 비가 많이 오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멤버들과 부산 경찰은 몸을 사리지 않으며 긴박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영화같은 영상 역시 이번 추격전의 볼거리 중 하나다. 부산의 랜드 마크를 포함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색 장소들도 등장하며 새로운 부산의 풍경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의 '무도 공개수배' 두 번째 이야기는 26일 오후 6시 15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