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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은퇴하고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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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2년 계약과 관련해 "아직 미래를 얘기하기 힘들다. 너무 앞서는 느낌이다. 일단 팀에 잘 융화돼서 게임에 나가는게 중요하다. 타순도 어떤 타순이든 관계 없다. 성적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가면 나는 루키다. 주전 경쟁을 이기는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현수는 "특별히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부족한 부분이 없다고도 생각한다. 이게 내 장점이자 단점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커트는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보스턴으로 간 데이빗 프라이스와 꼭 붙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프라이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투수로 올해 FA 자격을 얻어 7년 2억1700만달러의 조건에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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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입단하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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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볼티모어 현지에서 한국 음식점을 2번 찾았다고. 김현수는 "사장님께서 '여기에 이민 올거면 하루도 쉬면 안되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신게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하며 "사장님 말씀대로 하루도 안쉬고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현수 관계자는 "구단에서 김현수의 성격이 좋아 잘 적응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현수는 "영어를 못해 조용히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역적인 나 응원해주신 두산팬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김현수는 미국행에 대해 "사실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까지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꼭 미국에 진출해야겠다 하는 마음은 없었다"고 말하며 "어떻게 하다보니 좋은 기회를 얻어 미국에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정든 친정 두산 베어스에 대해 "두산팬들과의 약속을 못지키고 떠나게 돼 죄송하다. 그동안 준우승 3번하는데 내가 역적이었다. 그런데도 많이 응원해주셨다. 감사하다. 그래도 우승하고 갈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 이 기세를 몰아 내년에도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올시즌 전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두산에서 4연패를 이루겠다"고 했었다.
김현수는 제 3자 입장으로 바라본 내년 시즌에 대해 "물론 두산이 또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강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두산 동료였던 허경민과 박건우가 깜짝 방문을 해 축하를 건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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