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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양현종(27)은 해외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고 가장 경쟁력있는 선수다. 지난 2년간 KBO리그 최고 투수임을 입증했다. 2014년 16승(8패·평균자책점 4.25)을 거두며 존재감을 보여준데 이어 2015년 15승(6패·2.44)을 기록했다.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승을 달성했다. 외국인 투수들이 득세한 가운데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따냈다. 또 2년 연속으로 170이닝 이상을 던져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했다. 한 차례 완투를 했고, 퀼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게 19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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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이 양현종의 야구인생에 분수령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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