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을 영입한 FC서울이 측면 공격수 조찬호와 미드필더 신진호의 영입한다.
조찬호는 K리그에서 손꼽히는 측면 공격의 스페셜리스트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K리그 통산 129경기에 출전해 25골 18도움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이 장점이며, 측면 자원임에도 2013시즌 리그에서 9골을 터트릴 만큼 날카로운 골 결정력까지 겸비했다. 올해로 프로 생활 8년 차를 맞이한 조찬호(1986년생)는 선수로서 전성기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의 기대감 넘치는 활약은 물론, 데얀·박주영·아드리아노·윤주태 등으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찬호와 함께 팔방미인 미드필더 신진호도 FC서울에 합류할 예정이다. 2011년 K리그에 입문한 신진호(1988년생)는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그리고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날카로운 킥력을 이용한 패스와 슈팅을 바탕으로 K리그 66경기에 출전해 6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공격적인 재능을 발판 삼아 2013년 여름 카타르SC(카타르)로 떠난 신진호는 알사일리야SC(카타르), 에미리츠 클럽(UAE)을 거쳐 지난 해 여름 중동 생활을 마무리 짓고 2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FC서울은 신진호가 특유의 팔색조 매력을 통해 공수 연결의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얀과 유 현을 통해 공수에 걸친 든든한 전력보강과 임민혁,김정환,김주영 등 유망주 영입에도 성공한 FC서울은 조찬호와 신진호까지 합류한다면 전력의 짜임새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두 선수 모두 아시아 무대 경험을 충분히 갖춘 만큼 K리그는 물론 FC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도전에도 강력한 엔진이 되어줄 전망이다.
조찬호와 신진호는 4일 메디컬 실시 후 통과 할 경우 FC서울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조찬호의 계약기간은 3년, 신진호의 계약기간은 1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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