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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엔 21번을 달았고, 일본 한신타이거즈에서의 2년 동안엔 22번을 붙였다. 26번은 오승환이 새롭게 달게된 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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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액수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소식통을 인용해 2년간 500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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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이로써 올시즌말 불어닥친 해외 원정 도박의 악재에도 꿈의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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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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