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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두산에 입단, 올해 15년 차를 맡는 고영민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2루수였다. 넓은 수비범위와 날카로운 방망이 실력을 겸비했다. 특히, 뛰어난 활동력으로 2루수와 우익수의 수비 범위를 모두 커버한다는 의미의 '2익수'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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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71경기에 나와 2할5푼2리(2302타수 580안타), 46홈런, 291타점, 133도루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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