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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미국 메이저리거가 됐다. 풀타임 첫해 9승 12패 평균자책점 3.82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2004년 5승10패 평균자책점 4.90으로 부진했다. 2005년에는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렸지만 후반기에 깜짝 활약을 펼치며 8승2패 평균자책점 2.59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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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 두 번째 시즌인 2009년에도 5승4패에 그쳤던 서재응은 2010년부터 건강을 회복하며 실력발휘를 했다. 2010년 9승7패 평균자책점 3.34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11년에는 선발과 중간계투, 마무리를 오가며 8승9패 2세이브 2홀드로 마당쇠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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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다. 지난 3년간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선동열 감독 시절인 2014년 은퇴 위기에 몰렸다가 김기태 감독이 부임하면서 다시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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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은 지난해 코칭스태프의 배려 속에 9경기에 선발 등판, 1승4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코칭스태프가 체력적인 면을 고려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면서 선발로 활용했다. 얼마전에는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직을 이호준(NC 다이노스)에게 넘겼다.
김기태 감독은 "서재응의 의견을 존중해 현장 복귀 의사가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KIA 구단은 서재응과 은퇴식 등 향후 일정을 협의하겠다고 했다. 구단에 따르면, 아직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다. 방송 해설자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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