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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지난달 31일 카타르 도하에서 치른 한국과의 대회 결승에서 후반 중반까지 일방적인 열세 속에 0-2까지 끌려가다 14분 동안 3골을 몰아 넣으며 3대2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축구계에서는 '전략이 아닌 전술로 한국을 제압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후반 중반 투입된 아사노 다쿠마(히로시마)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자 A대표팀 수석코치 신분으로 올림픽팀 지휘봉을 잡은 데구라모리 감독의 용병술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취임 뒤 한동안 졸전을 면치 못했던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A대표팀 감독과의 비교까지 이뤄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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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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