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경정 최고 상금왕은 어선규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경정 상금 지급 자료'에 따르면 어선규는 지난해 총 1억3500만원으로 160여명의 경정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선규가 상금왕에 오른 것은 지난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2005년 데뷔한 어선규는 지난해 상금왕은 물론 다승왕과 종합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2년 연속 3관왕 및 경정 최고선수상을 차지하면서 '경정 1인자'로 군림 중이다.
지난해 이사장배 우승자 정민수는 1억1200만원으로 어선규의 뒤를 이었다. 2014년 4위에 그쳤으나 두 계단 올라섰다. 유석현(1억1200만원)과 김효년(1억800만원)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2015년 경정에서 1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선수는 모두 7명이다. 2014년과 비교하면 2명 늘어났다. 경정 한 시즌 역대 최고 상금 수득액은 지난 2010년 길현태가 쓴 1억4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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