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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 윤성환, SK 김광현, 두산 장원준, 롯데 송승준이 100승 클럽 후보다. 이 가운데 김광현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이미 FA 권리를 행사하며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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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통산 97승을 마크하고 있어 빠르면 4월중에 100승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1~2012년 부상 때문에 고전했던 김광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따내며 100승을 향해 속도를 냈다. 지난해 김광현의 목표 중에는 100승도 포함돼 있었다. 17승을 보태면 10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7~8월 여름 두 달 동안 3승에 그치자 "올해 안에 100승은 힘들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다. 이제 3승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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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도 100승이 가시권이다. 지난해까지 통산 92승을 쌓았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돌아온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선발자리를 지킨 송승준은 올해도 롯데 로테이션의 핵심 멤버다. 2014년과 2015년 각각 8승에 그치며 하락세를 보인 점이 걱정스럽지만, 여전히 두자릿수 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기량을 지니고 있다. 36세가 된만큼 관건은 부상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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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4명 다음으로 100승에 가까운 투수는 KIA 양현종이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77승을 올린 터라 100승까지 좀더 많은 시즌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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