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테판 커리는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태어났지만,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성장했다. 동생 세스 커리와 함께, 아버지가 뛰는 코트에서 자연스럽게 농구와 친숙해졌다. 본격적인 농구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했다. 당시 아버지 델 커리가 샬럿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시점이었다. 당시 토론토 한 유소년 클럽에서 뛰었는데, 당시 라이벌팀에는 현 NBA 리거 코리 조셉(토론토)과 켈리 올리닉(보스턴) 등이 있었다.
Advertisement
당시 ESPN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커리는 100점 만점에 36점을 받았다. 키와 몸무게 때문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였다.
Advertisement
그는 약점이 많은 선수였다. 대학 첫 경기 상대는 이스터 미시건대학교였다. 당시 15득점을 올렸지만, 13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하지만, 이내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한 그는 팀의 에이스가 됐다. NCAA 토너먼트 1회전에서 메릴랜드대를 맞이한 그는 30득점을 올렸지만, 팀은 70대82로 패했다.
Advertisement
3학년을 마친 그는 NBA 문을 두드렸다. 당시 골든스테이트가 1라운드 7순위로 그를 지명했다.
루키 시즌 커리는 평균 17.5득점, 5.9어시스트,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스타 스킬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듬해 그는 오른발목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그는 팀의 미래로 낙점했다. 당시 에이스 역할을 하던 몬타 엘리스 대신 그를 선택했다.
2012년 클레이 톰슨과 본격적인 '스플래시 듀오'를 형성했다.
결국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커리는 최정상급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올 시즌 그는 유력한 MVP 후보다. 더욱 인상적인 부분은 MIP(기량발전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였지만, 그의 절대적 기량 자체가 더욱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규섭 코치는 "D-리그에서 슛에 대한 코칭을 받을 때, 오른발을 뒤로 뺀 상태에서 오른팔을 내밀고 공을 한 손으로 캐치한 뒤 곧바로 슈팅으로 올라가는 훈련이 있었다"고 했다.
이 자세에서 슛을 쏘면 팔꿈치 자체가 뒤로 빠졌다가 올라갈 수 없다. 즉, 그대로 슛이 올라가게 되는 효과가 있다. 이 코치는 "팔꿈치가 간결하게 고정되면서 슛이 올라가기 때문에 릴리스 타이밍이 빨라지고, 축이 되는 팔꿈치가 흔들리지 않으면서 슈팅 자체가 안정적으로 변하는 효과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런 슈팅 스타일이 찰나의 오픈 찬스에서 슈팅을 쏴야 하는 현대 농구에 적합한 슈팅 폼이다. 이런 이상적인 슈팅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스테판 커리다.
그의 신체조건을 보면 괴물같은 하드웨어를 갖춘 선수들이 즐비한 NBA에서 왜소할 정도로 느껴진다. 게다가 동안의 얼굴은 이미지를 더욱 약하게 한다. 하지만 그의 별명 중 하나는 '동안의 암살자'다. 반복 훈련으로 단련된 고도의 테크닉,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이상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지닌 그는 커리만의 농구를 코트에서 내뿜고 있다. 그의 발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