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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사운더스는 2군 선수 위주로 팀을 꾸렸다. 후보 선수들이었지만 큰 키와 체격을 앞세워 거친 몸싸움으로 성남 1군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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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전반 10분 황의조가 박스 안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1대1 찬스를 만들었으나 슛은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33분에도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아쉽게 빗나갔다. 황의조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아직은 아쉬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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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는 실패했다. 김학범 감독은 "전반에 수비를 본 선수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스리백 전술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언제든 다양한 전술을 실전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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