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종도 IBC-Ⅱ 지역, '㈜Inspire Integrated Resort' 선정 -
- '19년까지 약 1.5조원 투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의 심사 결과, 청구인 '(주)Inspire Integrated Resort'(이하 Inspire IR)가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IR은 미국 내 다수의 복합리조트를 운영 중인 모히건 선(MTGA)과 국내 대기업 KCC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다. 인천 영종도 내 제2국제업무지구 지역에 2019년까지 총 1조5483억원을 투자하여 5성급 호텔, 회의시설, 테마파크, 공연장, 쇼핑시설, 외국인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휴양 시설을 포함하는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전용 카지노 면적을 총 시설면적의 3.7% 수준으로 최소화하였으며 1만5000석 규모의 대규모 공연장을 비롯해 야외공연장, 소극장,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 및 테마파크,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을 도입해 세계적인 관광매력물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복합리조트 사업 공모는 지난해 1월 16일 발표된 투자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아시아 각국의 복합리조트 조성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계획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2~6월 청구가능지역과 공모기준 등을 결정하고 지난해 8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본 공모를 진행, 5개 지역 6건의 청구서가 접수됐다.
문체부는 각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2박 3일 간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반영, 청구자격을 모두 준수하고 투자계획 및 실행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Inspire IR'을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는 크게 2단계로 나눠 진행 되었다. 1차 심사를 통해 청구인들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지침서'에 기재된 17개의 청구자격을 모두 준수 하였는지 검토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구자격을 모두 갖춘 청구인만이 2차 심사의 대상이 되었다.
2차 심사는 청구인의 투자계획서에 대한 심사위원회 평가로 진행되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논의 등을 통해 투자계획 및 사업역량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그 결과 청구인 'Inspire IR'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사업자로 선정된 'Inspire IR'에게는 외국인전용카지노업 사전심사 적합 통보와 더불어 사업과정에서 준수해야할 다양한 조건들이 부과된다.
특히 ▲'매년 회계감사 및 책임감리 후 이행실적을 보고할 것' 등 성실한 투자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조건을 비롯 ▲'한류콘텐츠 등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 할 것'과 같은 조건을 부과한다.
문체부는 "선정된 청구인이 제시한 투자계획을 성실히 이행, 세계적인 명품 복합리조트를 조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수행할 것"이며 "K-POP 등 한국적 문화컨텐츠를 컨벤션, 공연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통해 구현하여 한국관광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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