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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오뚝이(3세·암·조교사 김영관)'와 '호승지벽(3세·암·조교사 강병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오뚝오뚝이'는 대상경주, 특별경주 경험이 풍부한 게 강점이다. 데뷔 이후 유일하게 입상에 실패(브리더스컵·5위)한 1400m라는 게 걸리나 경쟁상대보다 순발력이 좋은 만큼 결국 지구력에서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호승지벽'은 데뷔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오뚝오뚝이'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1400m 우승경험으로 실력을 검증 받은데다 연승 과정에서 쟁쟁한 3세 강자들을 제친 바 있다. 이외에도 초반 스피드가 뛰어난 '마이앨리스', 막판 한발을 노릴 것으로 보이는 '유성타이거', 1억4500만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산타글로리아'도 눈여겨 볼 도전 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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