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슬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41)가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드리게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M 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로드리게스는 0-1로 끌려간 1회말 첫 타석에서 필리델피아 좌완 선발 애덤 모건을 공략,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그는 2014년 약물 스캔들로 인해 징계를 받고 한 시즌을 통째로 쉬고 지난해 복귀해 33홈런을 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뉴욕 양키스는 2016시즌에 로드리게스에게 풀타임 지명타자를 맡길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은 올해로 41세인 로드리게스에게 수비를 맡길 계획은 없다.
로드리게스는 이 경기에서 5회 볼넷으로 출루한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삼진 2타점 1득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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