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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즌엔 사실상 최고참 노릇을 해야 한다. 이병규(42·등번호 9번)가 1군 엔트리에 어느 정도 올라올 지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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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는 지난해까지 '빅4'가 있었다.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을 두고 그렇게 불렀다. 야구 잘 하는 베테랑 4명이었다. 그런데 이진영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갔다. 이병규는 이번 겨울 1군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박용택과 정성훈 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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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은 개인 기량만 놓고 보면 A급 선수다. 지난해 LG 타자 중 유일하게 타율 3할 이상을 유지했다. 그는 "매시즌을 준비하는 마음은 똑같다. 긴장되고 설레이기도 하고 조금의 불안감도 있다. 개인적으로 더 잘 하고 싶다"면서 "그런데 팀 성적은 개인 하나로는 큰 보탬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우선 나부터 잘 하고 팀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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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는 분위기다"
박용택은 2013시즌의 예를 들었다. 그해 LG는 꼴찌부터 치고 올라가 4위로 '가을야구'를 했다. 그는 "팀 방망이는 분위기를 많이 탄다. 2013시즌에 우리가 밑에서 치고 올라갈 수 있었던 것도 후배들이 분위기에 따라서 같이 잘 치면서 된 것이다"고 말했다.
박용택은 매 시즌 전에 수치로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한다. 하지만 그 수치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그는 대신 "올해는 열심히 치고 열심히 달릴 것이다"고 말했다.
박용택은 "내 몸이 허락하는 한 달리고 싶다. 적어도 누상에서 투수를 긴장시킬 수 있는 주자는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용택은 프로 저연차였던 2005시즌엔 43도루(1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하지만 지난해엔 11도루로 줄었다.
박용택은 끊임없이 연구하는 타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요즘 공이 날아오는 궤적에 방망이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스윙 궤적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달리 말해 공을 점으로 맞히지 않고 선으로 치려고 한다는 것이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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